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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나들이30

아이와 가볼만한 곳/ 어린이체험 '한국 잡월드'(5살 아이 직업 체험) 잡월드 2번째 방문기. 지난번 방문했을 때 아이도 나도 정말 즐겁게 놀고 와서 이번에 또 다녀왔다. 이번 방문의 목표는 지난번에 체험해보지 못한 직업 체험하기 :) 잡월드 5살 아이의 직업체험 - 소방관, 택배회사, 해양경찰구조대, 반려동물 미용사, 과자가게, 슈즈 아틀리에 역시 이번 방문에도 소방관은 제일 처음 했다. 잡월드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하고 싶은 직업이 소방관 체험이란다. 지난번에 해보고, 키자니아에서도 해봤는데 역시 아이 머릿속에는 소방관의 임팩트가 가장 큰가 보다. 오늘도 열심히 불을 끄는 소방대원! 임무 완료 ㅎㅎ 택배회사 택배회사는 택배 조끼를 입고 컨베이어 벨트가 있는 택배 사무실에서 시작된다. 앞에 10분 정도는 택배가 어떻게 해서 집까지 오는지에 대한 교육이 있다. 택배는 당연하게.. 2022. 12. 6.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 곳/ 남산케이블카 타기(주차, 행사 정보, 추천 포토존) 당일치기 주말여행으로 남산에 다녀왔다. 따뜻했던 주말, 계획 없이 외출했다 '급' 다녀온 남산 여행기. 오전에 볼일을 보고, 날씨도 좋은데 남산이나 갈까 하는 말 한마디에 급 도착한 남산. 케이블카 타고 남산 한 바퀴 둘러볼 심산으로 가볍게 출발했더랬다. 남산 케이블카에 도착하자마자 우린 기다리는 첫 번째 난관. 주말이라 붐비긴 하겠지 싶었지만, 이렇게 붐빌 줄이야. 오후 3시가 되기 전에 남산에 도착했는데, 케이블카 주차장에 들어가는 것부터 시간이 꽤 걸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산 케이블카 주차장은 발레파킹 시스템이다. 순서대로 입차 하면 발레 주차를 해주신다. 편한만큼 비용이 조금 비싸다는 게 단점. 10분당 1500원이다. 문제는 주말이라 케이블카 탑승 대기 줄이 엄청 길어서, 케이블카 왕복 탑.. 2022. 12. 2.
잠실 롯데월드몰 카페) 아이랑 가기 좋은 물고기 카페 '아쿠아가든' 잠실에서 아이와 가기 좋은 카페는 역시 '물고기카페'만한 곳이 없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쪽에 위치한 '아쿠아가든'.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아쿠아가든에도 가봤는데, 스타필드에 있는 아쿠아가든보다 잠실 아쿠아가든의 규모가 2배 이상 크다. 주말에 붐비는 시간에 가면 웨이팅을 할정도인데, 생각보다 내부가 넓고 좌석이 많기 때문에 입구 밖으로 줄을 쭉 서도 20분 정도면 입장을 하는듯하다. 아쿠아가든은 무조건 1인 1메뉴 주문 필수다. 음료와 메뉴 가격에 수조 운영 비용 등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다행히 어린이 음료도 준비되어있다. 한 병에 3천5 백원선이니, 입장료라 생각하면 괜찮은 금액이다. 케이크 같은 베이커리 메뉴도 1메뉴로 해당된다. 세 식구가 가면 커피 한잔에, 케이크.. 2022. 11. 15.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5살 아이 체험거리 & 놀거리 얼마 전, 유치원 하원 후 무얼 할까 하다가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었다. 아이 키우는 사람이라면 많이들 알고 있는 육아 꿀팁! 아쿠아리움은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다. 그렇기에 평일에 보호자 1인과 가면 저렴하게 아쿠아리움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우리 아이는 돌 지나서 한번 가보고, 아쉽게도 코로나로 못 가다가 36개월 되기 전에 아쿠아리움에 갔는데 그때는 어두컴컴한 아쿠아리움이 무서웠는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입장해서 빠르게 출구까지 한 바퀴 돌고 끝이었달까. 한동안 물고기 구경을 하러 갈 생각을 못했는데, '아쿠아가든'을 몇 번 가본 뒤로 아이가 좋아하길래 최근 다녀왔다. 아쿠아리움은 입구부터 어두운데, 예전과 달리 이곳저곳을 열심히 구경하고 살펴본다. 오랜만에 보는 물속 세상을 보니 마음.. 2022. 10. 27.
5살 아이와 처음 가본 미술관 @소마미술관, 올림픽공원 5살 아이와 가는 미술관은 어떨까. 지난여름, 올림픽공원에 있는 '소마미술관'에 다녀왔다. 계절마다 산책하러 자주 다녔던 곳인데, 그동안 미술관에 가본다는 생각은 한 번도 못했다. 아이가 돌이 되기도 전에 한가람미술관에서 '에바 알머슨전'을 보러 간 적은 있지만, 이렇게 천방지축(?) 어린이가 되고는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한여름의 올림픽공원. 참 무더운 날씨였다. 아이들은 미술관 앞 연못에서도 한참 구경을 했다. 마침 아이 친구네와 같이 갔는데, 그 친구는 미술관을 나름 많이 다녀봤던 친구라 조잘조잘 설명을 잘도 해준다. 코시국 속 소마미술관 관람 주의사항. 소마미술관은 성인은 3천원의 입장료가 있고, 만 7세 미만 아동은 무료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 데이로 무료입장을 할 수 .. 2022. 10. 20.
5살 아이와 서울랜드) 불꽃놀이 & 할로윈 퍼레이드 즐기기_놀이기구/공연 정보 올초에 썰매 타러 한번 다녀온 뒤로 계획만 세우다가 드디어 서울랜드에 다녀왔다 :) 집에서 멀지는 않은데.. 날씨도 그렇고, 주말마다 있는 일정에 뭐에 생각보다 시간 한번 내기가 쉽지가 않다.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와야지 싶어 갔다 왔는데, 마침 서울랜드에서 2022 가면축제 '마디그라' 이벤트 시즌이라 운 좋게 '불꽃놀이'까지 보고 왔다! 2022 서울랜드 가면축제 '마디그라' _ 할로윈 가면 퍼레이드 & 불꽃놀이 서울랜드에 입장하면 'MY서울랜드'라는 앱에서 당일 공연 일정을 볼 수 있다. 마디그라 축제, 어린이 뮤지컬, 버스킹 등의 공연 일정이 나온다. 입장하자마자 일정 체크는 필수! 마디그라 퍼레이드는 서울랜드를 한 바퀴 돌아 지구별 무대(서울랜드의 시그니처인 둥근 공이 있는 광장)에서 신나는 댄.. 2022. 10. 18.
아이들의 놀이 체험 천국 '서울 상상나라'ft.연간회원권, 원데이 교육프로그램 지난여름 아이와 '서울 상상나라'에 처음 가본 뒤로 요즘 거의 매달 방문 중이다. 어린이대공원에 동물 보러 가끔 가고, 공원 산책하러도 가끔 가곤 했는데.. 왜 상상나라를 이제야 알게 된 건지! 서울 상상나라 입장 방법 _ 온라인 예약 or 연간회원권 서울 상상나라를 입장하는 방법은 2가지. 첫 번째는 온라인 예약을 하면 된다. 상상나라는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이고, 방문 예정일 2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타임별로 예약을 받는데, 주말이나 방학 중에는 꽤 빠르게 예약 마감이 되곤 한다. 예약을 미처 못했다면 '연간회원권'을 끊는 방법도 있다. '연간회원'은 현장 방문하여 매표소에서만 가입을 할 수 있고, 가입 당일부터 언제든 별도의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연간회원권의 가격은 2 인권 3만 원, 3.. 2022. 10. 14.
아이랑 공원 나들이) 모래놀이터가 좋은 '강남구 율현공원 놀이터' 어렸을 때 기억 중 하나는 집 앞에 돗자리를 펴놓고 앉아서 흙이며 풀이며 주워다가 소꿉놀이를 했던 기억이 난다. 어디서 주워왔는지 모르는 그릇에 흙을 담고, 풀을 뜯어 찧고 빻고. 가끔은 빨간 벽돌을 주워서 거친 바닥에 대고 갈면 나오는 빨간 벽돌가루가 고춧가루라며 한참 소꿉놀이를 했다. 남편에게 빨간 벽돌 이야기를 하면 흠칫 놀라던데.. 시골 아이들만 그러고 놀았던 건가.. :) 우리 아이도 흙만지며 노는 놀이를 제일 좋아한다. 놀이터에 가면 그릇에 흙 넣어 밥도 짓고, 케이크도 만들고. 서울대공원에 가서도 동물 보는 것보다 서울대공원에 있는 모래놀이터에서 한참을 놀고 온다. 어느 주말, 아이와 놀이터에 다녀왔다. 모래놀이터가 아주 잘되어있는 이곳은 '율현공원'. 늘 차 타고 다니며 보던 곳인데, 이곳.. 2022. 9. 27.
아이와 한옥 나들이, 책이 있는 한옥 '강남구립 못골 한옥 어린이도서관' 독서의 계절 가을. 쾌청하고 푸르른 가을날, 도서관에 다녀왔다. 나름 '책육아'를 꿈꾸는 엄마라 별다른 계획이 없을 땐 도서관에 다녀오곤 하는데, 이번에는 집 앞 도서관이 아닌 좀 색다른 도서관을 다녀왔다. 집과 가까운곳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 싶었던 '못골 한옥 어린이 도서관'. 삼청동 한옥마을길을 걷는 느낌이다. 한옥 도서관이라니! 집 근처에 있다면 정말 자주 왔을 텐데.. 집에서는 차로 10여분 정도면 가는데, 한옥 도서관이라 그런지 주차자리가 장애인 주차구역 1자리와 일반 주차 2자리밖에 없다고 하길래 버스를 타고 다녀왔다. 입구를 들어가면 넓은 마당이 펼쳐져있다. 마당에는 파라솔달린 의자도 두어 개 있고, 옆쪽으로는 흔들 그네와 신발을 벗고 올라가 쉴 수 있는 정자도 있다. 중간에 있는 작은 문 .. 2022. 9. 16.
어린이를 위한 무료 영화 상영관 @송파글마루도서관 영화프로그램 아이를 키우며 새삼 놀랐던 건, 5살이 된 지금도 영화관 가는 게 싶지는 않다는 사실이다. 작년에 어린이 영화인 '루카'가 개봉했을때, 한껏 기대하며 아이와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 갔었다. 집에서 TV도 많이 봤으니 당연하게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영화 시작할 때 그 어두컴컴한 분위기를 무서워할 줄이야..! 처음에는 잘 달래서 그래도 영화를 잘 봤다. 영화가 한참 절정에 이르러서 갈등이 고조됐을 때쯤, 주인공들이 서로 싸우는 분위기가 무서웠던지 무섭다고 집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참 했다. 나도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오기도 했고, 그래도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아이를 잘 달래서 영화를 보고 왔다. 그 이후로는 영화를 보러 갈 생각을 한참을 하지 못했는데, '송파 글마루도서관'에 좋은 영화 프로그램이 ..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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