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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서울숲 / 성수동카페, 햇살 맛집 플라워카페 '클레멘타인'

by 안녕리리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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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이 핫플이 된 지 오래되었지만! 이제야 성수동에 가봤다.
아기자기한 성수동 골목길에서 햇살맛집 카페를 발견했다.

2층 주택을 새하얗게 리모델링해서 눈길이 갔던 카페 '클레멘타인'.

예전에 흔히 보았던 2층 양옥집인데, 외관만 바뀌어도 분위기가 참 색다르다. 마침 갔을 때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카페 창가 쪽마다 따스한 햇살이 쫙 들어와서 분위기가 참 괜찮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꽃이 가득하다. 여기 카페는 플라워카페라고 한다. 꽃을 판매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꽃 가득한 이곳이 카페의 포토스팟!ㅎㅎ

카페에 꽃도 있고, 주방도 있어서 그런지 테이블 좌석자리가 넓지는 않다. 살짝 복닥복닥한 느낌.

2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2층은 숍인숍 형태로 작은 옷가게를 함께 한다. 2층에는 천창도 있어서 더 환하고 따스한 느낌!

라떼와 허브티, 그리고 플랫화이트. 요즘 쌉쌀한 라떼가 자꾸 먹고 싶어서 플랫화이트로 주문했다. 내 입맛에는 적당히 고소하고 쌉쌀한 맛이라 괜찮았다.

참고로 여기 카페는 디카페인은 없다. 하루에 한잔 정도는 괜찮으니까! :)

딱 커피와 어울리는  달달한 케이크류만 있는데, 그중에서 얼그레이 케이크로 골랐다. 꽤 달달한 얼그레이 케이크다. 케이크도 먹을만했던!

커피 한잔하고 서울숲 산책까지. 소소했던 성수동 주말 나들이 :)

 

성수동 카페 클레멘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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