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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가든파이브 베이커리 카페, '에이치오븐(H-oven)' 미니케이크 추천!

by 안녕리리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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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에 갔다가 h오븐에 들렀다.
전에는 가끔 브런치 먹으러 갔었는데.. 안 간 지가 한참! 오랜만에 갔더니 새로운 빵이 많이 나왔다.

빵이랑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서 집에 가져가서 먹으려고했는데.. 맛있어 보이는 빵에 결정장애가 일어났다는!

이날의 픽은 '크룽지'를 사왔다. 크로플이랑 크루아상과 다른 누룽지 스타일의 크루아상이라길래 호기심 발동!

그리고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았던 미니케이크!
우리가족은 생일에도 커다란 홀케이크를 안 산 지 오래됐다. 제일 작은 사이즈를 사도 다 못 먹고 며칠을 냉장고에 넣어둬야 하니까.. 나름 '다이어트'의 목적(?)도 있고 ㅎㅎ

가끔 케이크가 먹고 플때는 조각케이크로 사다 먹곤 하는데, 여기에 딱 원하는 미니케이크가 있었다. 가격도 6천 원대부터 6천5백 원이니 엄청 저렴한 가격.

일반 조각케이크의 2개정도 되는 사이즈니까 먹기에도 부담 없는 크기다. 홀케이크 크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라면, 여기 미니케이크가 제격일 듯! 맛도 다양한데 크림치즈케이크 / 오렌지스펀지케이크 / 초코케이크 / 당근케이크까지 무려 4가지 종류다.

내가 사온 초코케이크! 우리 집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이틀 먹으니까 딱 좋은 사이즈였다.

아주 촉촉한 초코시트에, 가운데에는 블루베리도 꽤 많이 콕콕 박혀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촉촉하고 딱 맛있다. 커피 한잔과 티타임으로 먹으니 최고!

크룽지라고 하는 이 빵은 스낵처럼 상당히 바삭한 식감이다. 와플팬에 꾹 누른 것 같지만, 시럽이 달콤하게 발라져 있어서 적당하게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빵.

달콤한 비스킷의 느낌도 나서 크룽지도 커피와 잘 어울린다. 좀 진한 부분은 시럽이 너무 몰려지게 구워져서 좀 딱딱해서 먹기 힘들다는 게 단점이지만!

다음에 가면 또 케이크 사와야지 :)

 

가든파이브 에이치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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