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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여행4

여주 맛집, 천서리막국수촌 3대째 이어온 '홍원막국수' 한참 날씨가 덥더니.. 오늘은 비와 강풍이 몰아친다. 그래도 또 곧 더위가 몰려오겠지..! 지난번 이른 더위가 찾아왔던 날, 매콤 새콤달콤한 막국수가 먹고 싶어서 막국수집에 다녀왔다. 이천/여주에서는 천서리 막국수가 참 유명하다. 여주 천서리에 막국수촌에서는 어느 막국수집을 가도 비슷비슷하게 맛은 있지만, 그중 우리 가족이 늘 가는 막국수 집이 있다. 여주 홍원막국수. 3대째 이어온 막국수집이다. 여기 막국수는 유난히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식사시간에 가면 주차장이 꽉 들어차고, 웨이팅을 해야한다. 웨이팅을 해도 국숫집이라 빨리 빠지는 편이다. 주차장 한쪽에는 자전거이용객을 위한 자전거 거치대도 있다. 이쪽 동네가 남한강 따라 라이딩을 하기 좋은 곳이니까. 메뉴판. 편육한접시와 물막국수/비빔막국수가 주요.. 2023. 4. 11.
경기 여주 여행) 부모님&아이와 떠나는 가을산책코스 '황학산 수목원' 요 며칠 가을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면 곧 쌀쌀해진다는데.. 가을이 오자마자 가는 느낌도.. 날씨 좋은 가을날. 여주에 있는 '황학산 수목원'에 다녀왔다. 따스한 햇살에 선선한 바람까지 부는 날이라 천천히 구경하며 산책하기가 참 좋았다. 곧 단풍이 들면, 울긋불긋 물든 단풍잎 구경하기도 참 좋다고 한다. 게다가 이곳 황학산 수목원은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시립 수목원이라 입장료도 무료, 주차료도 무료다. 황학산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 증식, 보존, 관리, 연구하는 자연학습장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식물 훼손, 채취 등은 절대 안 되고, 일반 공원처럼 킥보드, 자전거, 아이들 장난감 등은 반입 금지된다. 그늘막과 텐트 설치도 불가. 간단한 포장음식은 지정된 잔디광장에서만 가능하다고. 애완동물도 동반 입장.. 2022. 10. 5.
여주 남한강뷰가 멋진 '강천보 피크닉' (ft.아이랑 깡통기차 타기) 날씨 좋은 요즘 딱 가기 좋은 여주 여행 편. 2번째. 서울에선 날씨 좋은 날에는 한강피크닉을 가곤하는데, 여주에도 강을 바라보며 '물멍'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여주 강천보가 그곳.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저멀리 삐죽 솟은 빽빽한 빌딩을 보는 한강과 다르게, 여주 강천보에서 보는 남한강은 짙푸른 산세와 잔잔하게 일렁이는 시원한 강물을 볼 수 있다. 오랜만에 자연속에 있는 느낌! 한강문화관 빈백 무료 대여로 피크닉 즐기기 여기 강천보 앞에 오면 이 한강문화관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 앞에 너른 잔디광장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피크닉 하기에 좋은 장소. 알고 보니 한강문화관 안내데스크에서 무료로 빈백을 대여해준다고 한다. 1인 1개 수량 한정이고, 대여료는 심지어 무.. 2022. 9. 30.
여주 여행) 아이랑 가을맞이 등산/ 여주 성곽길 걷기 '파사성' 우리 부부의 소소한 계획 중 하나는 바로 '아이와 함께하는 등산'이다. 사실 운동에는 영 취미가 없는 우리 부부지만,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 산책(?) 삼아하는 등산은 가끔 해볼 만하지 않을까 싶은 이유. 아이가 어렸다면 등산은 엄두도 못 냈겠지만, 이제는 제법 꽤 오래 잘 걸어 다니기에 등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날 좋은 날 근처 청계산을 한번 가보는 게 목표인데, 생각만큼 선뜻 나서지는 못하고 있지만 :) 지난 추석, 우리 가족은 생각지도 않게 '등산 미션'에 성공했다. 우리가 등산한 곳은 '여주 파사성'. 시댁이 여주라 자주 가는데, 지난 추석날 아침 소화도 시킬 겸 가볍게 산책을 다녀오자는 시부모님의 한마디에 생각지도 않게 파사성에 올랐다. 금방 올라간다는 이야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수 한 병 ..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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