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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여행5

대전 당일치기 여행 / '성심당 본점'에서 빵 사고 '성심당문화원'에서 커피 한잔! 대전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 :) 대전 여행기라고 소개하기에는 살짝 민망하긴 하지만, 성심당 키친테라스를 다녀오고 찾은 곳은 '성심당 본점'과 '성심당 문화원'이다. 이번 여행이 성심당이긴했지만, 성심당 코스로만 움직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리가 방문했던 날이 마침 월요일이었기 때문. 원래는 여행지 코스로 한국 근현대사를 보고 올 수 있는 '옛 충남도청(현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을 방문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월요일이 휴무였다. 소제동 카페거리도 유명하길래 방문할까 했으나.. 32주차 임산부의 컨디션으로 유난히 힘들어서 아쉽게도 성심당 코스로만 마무리하고 왔다. 월요일 오후라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가서 빵을 살 수 있었다. 그래도 성심당 내부는 북적북적해서 줄을 따라가며 빵을 골라야 한다. 성심당에서 가장.. 2023. 7. 11.
대전 당일치기 SRT기차여행 / 성심당 경양식 레스토랑 '테라스키친' 32주 임산부의 당일치기 여행으로 대전에 다녀왔다. 우리 집 어린이의 기차 타보기 소원을 이뤄주는 목적과 성심당 빵을 먹겠다는 의지의 콜라보랄까. ㅎㅎ 대전까지 가는 SRT. 수서에서 출발했는데, 수서에서 대전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갈 때는 58분 정도였는데, 돌아올 때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된다. 드디어 탄 기차. 창가자리에 편히 앉은것 같지만 ㅎㅎ 다른 승객이 오기 전에 잠깐 앉아서 창밖을 구경해 봤다. 대전 당일치기 여행을 전날 급하게 계획했던지라.. 남은 좌석도 별로 없어 붙어있는 좌석도 없어서 양쪽으로 나란히 앉는 통로자리를 선택했다. 만 6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 시 요금이 무료라, 1시간 거리쯤은 아빠다리에 앉아서 가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서 어른 2자리만 예약했다. 이.. 2023. 6. 22.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 곳/ 남산케이블카 타기(주차, 행사 정보, 추천 포토존) 당일치기 주말여행으로 남산에 다녀왔다. 따뜻했던 주말, 계획 없이 외출했다 '급' 다녀온 남산 여행기. 오전에 볼일을 보고, 날씨도 좋은데 남산이나 갈까 하는 말 한마디에 급 도착한 남산. 케이블카 타고 남산 한 바퀴 둘러볼 심산으로 가볍게 출발했더랬다. 남산 케이블카에 도착하자마자 우린 기다리는 첫 번째 난관. 주말이라 붐비긴 하겠지 싶었지만, 이렇게 붐빌 줄이야. 오후 3시가 되기 전에 남산에 도착했는데, 케이블카 주차장에 들어가는 것부터 시간이 꽤 걸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산 케이블카 주차장은 발레파킹 시스템이다. 순서대로 입차 하면 발레 주차를 해주신다. 편한만큼 비용이 조금 비싸다는 게 단점. 10분당 1500원이다. 문제는 주말이라 케이블카 탑승 대기 줄이 엄청 길어서, 케이블카 왕복 탑.. 2022. 12. 2.
경기 여주 여행) 부모님&아이와 떠나는 가을산책코스 '황학산 수목원' 요 며칠 가을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면 곧 쌀쌀해진다는데.. 가을이 오자마자 가는 느낌도.. 날씨 좋은 가을날. 여주에 있는 '황학산 수목원'에 다녀왔다. 따스한 햇살에 선선한 바람까지 부는 날이라 천천히 구경하며 산책하기가 참 좋았다. 곧 단풍이 들면, 울긋불긋 물든 단풍잎 구경하기도 참 좋다고 한다. 게다가 이곳 황학산 수목원은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시립 수목원이라 입장료도 무료, 주차료도 무료다. 황학산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 증식, 보존, 관리, 연구하는 자연학습장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식물 훼손, 채취 등은 절대 안 되고, 일반 공원처럼 킥보드, 자전거, 아이들 장난감 등은 반입 금지된다. 그늘막과 텐트 설치도 불가. 간단한 포장음식은 지정된 잔디광장에서만 가능하다고. 애완동물도 동반 입장.. 2022. 10. 5.
서울 근교 당일치기) 남한산성 계곡 물놀이, 계곡 식당 '한촌' 요즘은 벌써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다. 3주나 되는 긴(?) 유치원 방학과 함께 어느새 여름도 끝이 났다. 올여름에는 아이와 처음으로 계곡에 다녀왔다. 계곡이래 봤자 찰랑찰랑 발 담그는 게 전부였지만, 집에서 가까워 내년에 또 가도 좋을 것 같다. 계곡행의 목적지는 남한산성의 한 식당 :) 닭백숙을 파는 계곡 식당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계곡 옆에 자리한 식당으로 잡았다. 식당 이름은 '남한산성 현촌'. 계곡에서 놀 수 있는 계곡 식당이라길래, 작은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커다란 식당 건물이 있어 놀랐다. 건물 내에도 식사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지만, 여름에는 계곡을 이용하러 온 손님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계곡 앞에 있는 야외 테이블 자리만 운영한다. 화장실은 건물 안에 있는 걸 이용하기 때문에..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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