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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조리 후기 둘째 출산 이야기 두 번째. 산후조리원 이용기 :) 첫아이 때는 산후조리원을 고를 때 다른 곳은 둘러보지도 않고, 무조건 병원 연계 조리원을 선택했었다. 한겨울 출산이기도 했고, 신생아를 차에 태워서 조리원까지 이동하는 것이 겁나기도 했다. 이번에는 한번 겪어본 둘째맘이라고 산후조리원 투어를 했다. 총 3군데를 고려했는데, 결국 선택했던 곳은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산후조리원'으로 결정했다. 시설이나 운영방식들은 대체로 비슷비슷했고, 구립으로 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이다 보니 오히려 안전과 위생관리가 좀 더 철저한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신청방법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려면 투어신청을 해야한다. 홈페이지에는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투어.. 2024. 3. 21.
츄파춥스 사탕부케로 어린이 인형꽃다발 손쉽게 만들기 올해도 아이 유치원에서 발표회가 열린다. 다행히 우리 아이는 춤추고 율동하는 걸 즐거워하는 편이라 신나게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집에서는 비밀이지만 ㅎㅎ 아이 발표회를 앞두고 꽃다발 준비에 나도 괜히 덩달아 바쁘다. 사탕 꽃다발이 한참 유행이더니.. 언제부턴가는 인형까지 들어간 인형꽃다발이나 풍선꽃다발이 인기다. 작년에는 인형꽃이 꽂아진 완제품 꽃다발을 사갔는데.. 정말 꽃다발은 별 의미 없고 포장지를 다 뜯어서 사탕만 빼먹고 인형만 좀 가지고 놀다가 말았다. 가격만 비싼 인형꽃다발이 아까워서 올해는 나름 만들어볼까 하고 준비를 해봤다. 손재주 없는 똥손도 간단하게 만드는 '인형꽃다발' 내가 준비한 사탕꽃다발과 마이멜로디 키링 인형. 사탕 꽃다발은 츄파춥스에서 사탕부케라고 해서 사탕 다발 모양으로 완.. 2023. 12. 7.
성남 곽생로산부인과(곽여성병원) 제왕절개 출산 경험담 아주 오랜만에 쓰는 육아 기록. 지난여름, 기다리던 둘째를 낳았다. 벌써 백일이 훌쩍 지나 뒤집기를 할 만큼 컸다. 첫째와 달리 순한 둘째라지만.. 두 번째 하는 육아라이프도 역시나 정신없이 흘러가는 중이다. ㅎㅎ 이번에 둘째를 가지면서 출산 병원으로 성남 '곽생로산부인과(곽여성병원)'를 다녔다. 첫 아이 때는 송파에 있는 '포유문 산부인과'와 '포유문 산후조리원'에 갔었는데.. 아주 만족스럽지만은 않았기에 둘째 아이 출산은 '곽생로 산부인과'를 선택했다. 곽여성병원 (곽생로 산부인과) 입원실 _ 본관 디럭스 일반룸 7층 나는 첫째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았기에 둘째도 당연히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첫째 때는 갑자기 양수가 터져서 한밤중에 병원으로 달려갔다가 밤새도록 진통을 하고 수술을 했었는데.. 둘째는 무.. 2023. 11. 25.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준비, '킨더초콜릿 어드벤트 캘린더' 벌써 올 한 해가 다 가고 있다. 둘째가 태어난뒤로 정신없는 육아라이프를 보내고 나니 벌써 12월이 코앞에 왔을 줄이야..! 작년 이맘때쯤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어드벤트 달력으로 한달을 보냈다. 작년에 선물로 '킨더 초콜릿 어드벤트 달력'을 받았었는데..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하나씩 열어보며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보냈었다. 나는 요런 어드벤트 캘린더는 처음이라 신기했는데.. 서구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많이 하는 이벤트인듯하다. 킨더 어드벤트 캘린더에는 총 24개 초콜릿이 날짜마다 들어있다. 그리고 2개는 장난감까지 들어있는 킨더조이가 들어있다. 매일 하나씩 열어보니 사탕모양 킨더초콜릿도 들어있고, 막대모양 초콜릿, 동그란 모양 초콜릿 등 하루에 하나씩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초콜릿들이 .. 2023. 11. 21.
도심 속 실내워터파크 '송파 파크하비오 워터킹텀' (ft. 35주차 임산부와 6살 어린이의 물놀이) 지난달 아이와 물놀이를 다녀왔다. 올여름에 둘째가 태어날 터라 물놀이 한번 못하고 지나가는 게 아쉬워서 급 '송파 파크하비오 워터킹덤'에 다녀왔다. 마침 주말에 별 계획 없이 집에서 뒹굴거릴 예정이었기에, 급히 주말 오후권을 찾아보고 세 식구가 물놀이에 나섰다. 35주 차 만삭임산부의 워터파크란..! 역시나 둘째 맘이라 가능한 것일지도 ㅎㅎ 송파파크하비오 워터킹덤. 종일권과 오후권이 있어서, 우리는 오후권을 끊고 입장했다. 오후권은 오후 2시부터 마감시간인 6시까지다. 물놀이를 좋아하지만, 겁도많은 6살 아이라 4시간이면 충분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다. 점심 든든히 챙겨 먹고 2시가 좀 넘어서 입장했는데 딱 적당히 잘 놀았다. 임산부인 나는 2시간 놀고 나니 슬슬 피곤하더라는. 입장하자마.. 2023. 7. 12.
대전 당일치기 여행 / '성심당 본점'에서 빵 사고 '성심당문화원'에서 커피 한잔! 대전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 :) 대전 여행기라고 소개하기에는 살짝 민망하긴 하지만, 성심당 키친테라스를 다녀오고 찾은 곳은 '성심당 본점'과 '성심당 문화원'이다. 이번 여행이 성심당이긴했지만, 성심당 코스로만 움직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리가 방문했던 날이 마침 월요일이었기 때문. 원래는 여행지 코스로 한국 근현대사를 보고 올 수 있는 '옛 충남도청(현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을 방문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월요일이 휴무였다. 소제동 카페거리도 유명하길래 방문할까 했으나.. 32주차 임산부의 컨디션으로 유난히 힘들어서 아쉽게도 성심당 코스로만 마무리하고 왔다. 월요일 오후라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가서 빵을 살 수 있었다. 그래도 성심당 내부는 북적북적해서 줄을 따라가며 빵을 골라야 한다. 성심당에서 가장.. 2023. 7. 11.
대전 당일치기 SRT기차여행 / 성심당 경양식 레스토랑 '테라스키친' 32주 임산부의 당일치기 여행으로 대전에 다녀왔다. 우리 집 어린이의 기차 타보기 소원을 이뤄주는 목적과 성심당 빵을 먹겠다는 의지의 콜라보랄까. ㅎㅎ 대전까지 가는 SRT. 수서에서 출발했는데, 수서에서 대전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갈 때는 58분 정도였는데, 돌아올 때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된다. 드디어 탄 기차. 창가자리에 편히 앉은것 같지만 ㅎㅎ 다른 승객이 오기 전에 잠깐 앉아서 창밖을 구경해 봤다. 대전 당일치기 여행을 전날 급하게 계획했던지라.. 남은 좌석도 별로 없어 붙어있는 좌석도 없어서 양쪽으로 나란히 앉는 통로자리를 선택했다. 만 6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 시 요금이 무료라, 1시간 거리쯤은 아빠다리에 앉아서 가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서 어른 2자리만 예약했다. 이.. 2023. 6. 22.
판교맛집 / 백현동 파스타&라자냐 맛집 '파파라구' 벌써 다녀온 지 오래됐지만, 이제야 쓰는 맛집 리뷰 :) 판교에 갈 일이 있어 근처를 찾아보다가 백현동에 있는 파파라구에 다녀왔다. 여기는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파는 집인데, 가게 이름처럼 라구소스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곳이다. 식당 옆쪽으로 몇자리 주차가 가능하고, 식당 건물 옆에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기에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하다. 비 오는 주말이었는데도,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들어갈 때 보니 3년 연속 블루리본서베이에 올라간 곳이다. 화덕피자가 먹고 싶어서 갔던 건데.. 창 밖으로 피자화덕도 보인다. 메뉴는 이렇게. 라구 라자냐는 하루에 25개 한정으로만 판매한다고 한다. 네이버 예약으로 한 2~3일 전에 예약해서, 라구 라자냐도 미리 예약을 해뒀다. 괜히 한정판매되는 메뉴는 .. 2023. 6. 20.
원주 맛집 / 매콤한 비빔막국수 & 고기국수까지 '회산막국수' 원주 여행기 마지막 :) 서울에서 출발해 점심때쯤 원주에 도착해서 향한 곳은 바로 막국수집이다. 원주 맛집을 찾아보다가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집이라길래 가봤다. 원주에 있는 '회산막국수'. 12시가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식당 앞에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다. 키오스크로 웨이팅 등록을 해야 하는데, 막국수집이라 그래도 생각보다는 빠르게 들어갔다. 내부는 아주 넓지는 않지만, 상당히 깔끔한 분위기다. 인테리어를 최근에 다신 한것 같은 느낌. 아기의자도 있어서 가족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메뉴는 이렇게. 수육을 시킬까말까 고민하다가.. 메밀 코다리막국수와 고기국수를 주문했다. 막국수는 곱빼기로 주문을 할 수 있어서 메일코다리막국수 곱빼기와 고기국수로..! 기본 반찬. 겉절이 배추김치는 고기국수를 주문.. 2023. 6. 15.
원주 여행 / 절벽 뷰가 절경인 원주카페 '스톤크릭' 원주 여행이야기 두 번째. 나름 1박 2일 여행이지만, 원주까지 가는 김에 주변 관광지를 안 둘러볼 수가 없다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본 곳이 참 많다. 보통의 컨디션이었다면 당연하게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갔을 테지만.. 32주 차의 임산부가 가기에는 계단이 많다고 해서 여유롭게 카페를 들렀다. 절벽뷰가 멋진 카페 원주 '스톤크릭'. 겨울에 절벽에 하얀 빙벽이 쌓인 모습이 장관이라는데.. 푸릇한 나무로 둘러싸인 봄의 풍경도 참 멋졌다. 카페에서 보니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돌계단도 있다. 돌계단은 모래가 많아서 살짝 미끄러운 편. 절벽 바로 밑에는 강이 흐른다. 카페 스톤크릭은 뜰처럼 된 야외 공간도 무척 넓고, 실내동도 여러 동으로 되어있다. 옥상에는 차양막이 쳐진 루프탑 공간도 있다. 이곳이 주문을..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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