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최애 피자 리뷰 :)
아무리 많은 피자 신제품이 나와도.. 역시 딱 기본 피자맛이 먹고 싶다 할 때 시켜 먹는 피자가 바로 피자헛 팬피자다.
전에는 그냥 피자헛 팬피자 메뉴가 있었는데, 1958 US ORIGIN 시리즈가 나오면서 뭔가 좀 바뀌었다. 오리진시리즈에서 원하는 피자 종류를 고르고, 도우도 이렇게 고를 수 있다. 팬피자를 먹을 거라면!! 무조건 도우를 팬 도우로 선택해서 주문해야 한다.
이날 주문한 메뉴! 콤비네이션 팬피자와 팝콘치킨. 윙은 냉동실에 있어서 에프에 돌렸다.
팝콘치킨은 피자 주문시에 50프로 할인이라 주문했는데, 그냥 딱 아는 치킨맛이다. 콜팝으로 많이 먹는 치킨맛. 맵거나 짜지 않아서 우리집 어린이도 콕콕 찍어 잘 먹었다.
콤비네이션 팬피자 라지 ! 피자소스에, 페페로니, 올리브, 피망, 고기, 치즈가 듬뿍 올라간 딱 기본피자다. 콤비네이션이야 워낙 딱 베이직한 피자니 당연히 맛있는 맛!
팬피자의 매력은 바로 이 도우다. 팬피자는 피자팬에 기름칠을 해서 튀기듯 구워낸 피자다.
그래서 인지 이 도우의 매력은 빵이 되게 두툼하면서 폭신하고 고소한 게 매력이다. 절대 맛없는 뻑뻑한 피자도우가 아니라 바삭하게 폭신한 빵!
도우 옆면도 보면 폭신폭신하게 부푼 빵처럼 발효가 잘 되어있다.
딱 도우만 먹어도 그 자체로 고소하고 맛있다. 약간 막 튀겨낸 설탕 안 묻힌 꽈배기와 같은 고소함인데, 꽈배기보다는 기름지지 않은 빵이라고 해야 할지..!
그래서 일반 피자와 다르게 뒷면도 다르다. 기름옷 입어 노릇노릇 구워진 느낌.
이날 사촌동생이 놀러 와서 내 최애 피자라며 시켜줬는데..! 팬피자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빵이 맛있다며 극찬을 하고 갔다. ㅎㅎ 다음날 또 시켜 먹을까 고민했다고 했을 정도 ㅎㅎㅎ
진짜 빵 좋아하는 빵순이라면 절대 싫어하지 않을 맛!
피자 소스와 치즈와 폭신하고 고소한 이 도우의 삼박자가 정말 최고 ㅎㅎ
사진 보니 또 먹고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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