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달력 자랑 :)
작년부터 연말마다 사고 있는 달력이다. 디자인웁스에서 나온 XL대형달력.
월마다 명화 삽화가 들어가 있는 디자인 달력인데, 올해는 앙리마티스와 모네의 그림이 들어가 있다. 올 한 해 써보니 매달 한 장 한 장 뜯을때마다 집안 분위기도 조금은 색달라지는 것 같아서 내년 달력도 준비했다.
사이즈는 38X50센티. 아주 큰 대형달력이라 거실 벽 한편에 걸어두기에 좋다.
달력에 끼워진 우드 족자는 두가지 타입이 있다. 22년에 쓰던 달력은 내추럴 컬러였는데, 이번에 산 달력은 월넛 컬러다.
원래는 내추럴 컬러를 사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쿠팡에서 어쩐 일인지 월넛 컬러만 할인율이 높길래 월넛 타입으로 구매했다.
이 족자는 뒤편에 나사를 풀면 뜯어서 교체도 쉽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22년 달력 족자와 올해 족자를 바꾸어달았다.
우드 족자를 교체해서 거실에 걸어둔 모습. 이 달력은 22년 12월부터 23년 12월까지 있어서, 미리 구매해두면 올 12월부터 걸어두고 볼 수 있다.
22년 달력 디자인과 23년 달력 디자인 비교! 왼쪽이 22년, 오른쪽이 23년이다.
큼직한 명화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밑에쪽은 달력 날짜가 들어가 있다. 두 개가 비슷한 듯 하지만, 글자 폰트와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22년 달력이 더 나은 것 같다. 월이 써진 숫자폰트도 더 큼직해서 가독성도 좋고. 제일 아쉬운 건 23년 달력 제일 밑에 달력 회사 로고가 생긴 점이 아쉽다. 밑부분에 여백 공간이 많지도 않은데, 회사 로고가 매월마다 삽입되어 있어서 답답해 보이는 디자인이 되었달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내년에도 우리 가족과 함께 할 달력.
아이가 커갈수록 날짜도 읽고, 생일, 기념일을 함께 손꼽아 기다리는 것도 나름 소소한 행복이 되기도 한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달력이 생각보다 요긴하게 쓸모가 많다.
매달 집안 분위기도 바꾸는 인테리어 달력인 만큼 소소한 감성 템으로 완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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