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5 아이랑 요리놀이 ) '피코크X핑크퐁 베이킹 믹스'로 초콜릿칩 쿠키 만들기 우리 집에선 5살 아이의 집안일 몇 개가 정해져 있다. 뭐든 내가 하는 게 제일 편하지만! 늘 직접 하겠다고 하는 5살 참견쟁이의 고집을 말릴 수는 없으니까. 1. 과일씻어오기 2. 달걀물 만들기 3. 버섯 찢기 4. 나물 무치기 5. 가끔 두부 같은 재료 자르기 (스테이크 나이프로) 거실에 있는 주방놀이는 시시한지 꼭 주방에서 놀고 싶어 하는 녀석 때문에 나름 집에서 요리놀이도 자주 하곤 한다. 김밥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에그 샌드위치, 계란빵 만들기 등등 아이가 좋아하니 하는 거지만, 한 끼 식사가 되는 요리놀이를 하면 아이가 더 잘 먹어서 좋기도 하다. 가끔 베이킹 놀이를 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 유용한 게 시판 쿠키믹스. 이마트 갔다가 사온 '피코크 X 핑크퐁 베이킹 믹스'. 작년에만 해도 초.. 2022. 8. 26. 서울 근교 당일치기) 남한산성 계곡 물놀이, 계곡 식당 '한촌' 요즘은 벌써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다. 3주나 되는 긴(?) 유치원 방학과 함께 어느새 여름도 끝이 났다. 올여름에는 아이와 처음으로 계곡에 다녀왔다. 계곡이래 봤자 찰랑찰랑 발 담그는 게 전부였지만, 집에서 가까워 내년에 또 가도 좋을 것 같다. 계곡행의 목적지는 남한산성의 한 식당 :) 닭백숙을 파는 계곡 식당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계곡 옆에 자리한 식당으로 잡았다. 식당 이름은 '남한산성 현촌'. 계곡에서 놀 수 있는 계곡 식당이라길래, 작은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커다란 식당 건물이 있어 놀랐다. 건물 내에도 식사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지만, 여름에는 계곡을 이용하러 온 손님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계곡 앞에 있는 야외 테이블 자리만 운영한다. 화장실은 건물 안에 있는 걸 이용하기 때문에.. 2022. 8. 25. 주말 나들이/서울근교 바다 물놀이장) 5살 아이와 배곧한울 해수풀장 올여름 마지막(?) 물놀이를 다녀왔다. 목적지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 여름이 다 가서 써보는 소소한 여행기록 :) 배곧한울 해수풀장은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바다 근처 해수풀장이다. 야자나무와 저 밀짚(?) 파라솔 덕분에 나름 발리감성이 느껴지는 수영장 :) 게다가 시흥시에서 운영하는 거라 가격도 저렴하다. 현장 예매도 가능은 하지만, 하루 입장객 제한이 있어 미리 네이버 예약을 하고 다녀오는 게 좋다. 우리가 다녀왔던 날은 며칠 동안 폭우가 내리다가 그친날이라 그런지, 주말인데도 잔여 티켓이 많이 남아있었다. 예약하자마자 계획도 없던 물놀이를 하러 부랴부랴 바쁘게 준비 완료. 참고로 네이버 예약할 때 모바일 검색 시, '배곧 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이라고 해야 예약 페.. 2022. 8. 23. 송파 어린이체험)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집 근처에 어린이 체험관이 개관했다. 하원하고 무얼 해야 하나 늘 고민인 나에게 반가운 소식 :) 송파 가락시장역 근처에 위치한 "키즈마린파크". 해양관리공단과 현대차그룹이 공동으로 만든 어린이 체험관이라고 한다. 키즈마린파크는 해양관리공단 사옥 1층에 있다. 위치는 가락시장역 4번 출구 근처다. (나름 가락동에서 유명한 동네 맛집인 함경도찹쌀순대집 바로 옆에 있다.) 이곳 체험관은 하루 총 3회 체험을 진행하고, 1,2회 차는 단체관람만 가능하다. 개인 예약은 마지막 3회 차인 오후 3시 30분 타임에 관람 가능하다. 타임당 수용인원이 많지는 않고, 매월 1일부터 다음 달 예약을 미리 받기에 예약이 쉽지 않았다. 나는 운 좋게 취소 잔여분이 있어 예약 성공.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예약한 날에 폭우가 쏟.. 2022. 7. 27. 홍천 비발디 근처 맛집) 비발디송어골 & 평창한우마을 홍천대명점 홍천 비발디파크 맛집 리뷰. 비발디파크 안에도 식당이 많긴 하지만, 리조트 안에는 대부분 프랜차이즈 식당이 많아서 비발디파크 근처 식당을 알아봤다. 비발디 송어골 여행 첫날 점심에 먹었던 비발디송어골. 홍천 송어회 원조라고 되어있다. 네이버 리뷰에도 별점 리뷰가 괜찮아서 네이버 예약을 미리 하고 다녀왔다. 위치도 비발디파크에서 차 타고 5분 정도로 아주 가깝다. 가장 먼저주문한 송어회. 나는 송어회를 먹어봤는데, 동생들은 처음이라 살짝 걱정을 했다. 처음 먹어보는 송어회가 맛이 없으면 안 되니까. 비발디 송어골의 송어회는 아주 싱싱했다. 비린내나 잡내도 없고, 탱글탱글하고 쫀듯한 맛. 꼭 생긴 건 연어회와 비슷한데, 식감은 우럭 같은 쫄깃함이 있다. 보통 송어회 먹을 때 콩가루를 찍어먹거나 초장 넣고 야.. 2022. 7. 19. 홍천) 대명 소노벨 비발디파크 2박3일 가족여행 '곤돌라&양떼목장/오션월드/산책코스' 홍천 비발디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오션월드와 스키장이 아닐까. 지난봄 홍천 비발디파크를 다녀오면서 2박 3일 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이 컸다. 오션월드 말고는 딱히 아는게 없어서, 주변 여행지를 참 열심히 찾아봤다. 생각보다 홍천은 갈 만한 관광지가 별로 없다. (뭐 내가 모르는 걸 수도 있겠지만.) 결국 방향을 틀어 2박 3일을 리조트 안에서 보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참 괜찮았다. 리조트 안에 즐길거리 놀거리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부모님과 5살 아이까지 함께하는 대가족 여행으로 제격이었다. 곤돌라 & 비발디파크 하늘양떼목장 여행 첫날 체크인 전에 갔던 곳. 소노벨 비발디파크 내에 있는 하늘양떼목장은 점심 먹고 체크인 전에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은 코스다. 곤돌라 탑승과 양떼목장 입장권.. 2022. 7. 15. 홍천 여행) 대명 소노벨 비발디파크 'BBQ셀프가든'에서 캠핑바비큐 즐기기 지난봄 온 가족이 총출동해서 여행을 다녀왔다. 멀리 가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지만, 오랜만에 떠나는 가족여행이니만큼 목적지는 서울에서 가까운 강원도 홍천. 사실 어버이날이 꼈던 5월 황금연휴라 괜찮은 숙소는 금방 마감되고, 차선으로 대명 비발디파크를 잡았던 터였다.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는 회사 다닐 때 워크숍으로 자주 갔던 곳이라 썩 내키지는 않았는데.. 막상 오랜만에 다녀오니 리조트 안에서 먹고, 놀고, 즐기기까지 한 번에 다 할 수 있는 가족여행지로 최고였다. 부모님도 있고, 아이 있는 우리 부부와 신혼부부인 동생들까지 모두 다 만족했던 2박 3일의 가족여행. 먼저 숙박 첫날 이용했던, 대명 소노벨 비발디파크의 BBQ셀프가든 후기부터 남겨본다. 비발디 BBQ셀프가든 _ 리조트에서 캠핑무드 내기 :).. 2022. 7. 13. 아이는 정말 좋아하는 '코맘스 솜사탕 메이커' (ft.뒷정리는 참 귀찮다) 아이가 있는 집이다 보니, 우리 집에는 아이 간식을 만드는 신기한 주방가전이 몇 개 있다. 아이 간식을 위한 팝콘 기계와 솜사탕 기계가 그것. 솜사탕 메이커는 아이 손님이 올 때면 나름 꼭 선보이는 아이템이다. 우리집에 있는 솜사탕 기계는 가장 많이들 사는 코맘스 솜사탕 메이커다. 솜사탕 메이커가 장난감 버전으로도 나오는 게 있는데, 그거는 좀 작게 만들어진다길래 아예 큰 걸 샀다. 사실 완벽한 내돈내산은 아니고, 아이 할머니 찬스 :) 작년에 내가 살때만 해도 이 제품은 공구 사이트에서 나름 할인가로 많이들 팔았다. 그동안 살면서 마켓 공구는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이 솜사탕 기계를 사느라 처음 해봤다. 공구로 사는 이유는 온라인 판매가는 거의 7만 원대로 파는데, 공구가로 4만 원 후반대에 살 수 .. 2022. 7. 10. 5살 아이 직업 체험, '분당 한국 잡월드' 이용팁, 5살가능체험 5살 아이와 직업체험관에 다녀왔다. 아이와 다녀온 곳은 분당에 위치한 잡월드. 5살이 되고 나서 잠실 키자니아를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 잡월드에 다녀와보니 미취학 어린이에게는 잡월드가 안성맞춤이었다.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 어린이&청소년 종합 직업체험관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공공기관인만큼 체험비용도 키자니아보다는 훨씬 저렴한 편. 어린이체험관의 경우 오전 1부(9:30~13:30), 오후 2부(14:30~18:30)로 나뉘어 2타임이 운영된다. 4시간 동안 직업체험을 하게 되는데,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의 입장료는 2만 7천 원이다. 웬만한 키즈카페보다 훨씬 저렴하다. 잡월드 처음 이용팁! _ 체험 가능 나이 / 시간 / 위치 파악은 필수! 잡월드에 어린이 체험관.. 2022. 7. 7. 1시간 3천원! 입장료가 저렴한 키즈카페 '뛰노리방방' 무더위의 계절이 왔다. 하원 후 꼭 들리는 놀이터는 고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 짧은 길도 힘겹다. 집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은 엄마맘도 모르고 아이는 집에 들어갈 생각을 안 한다. 집 근처에 참새방앗간처럼 갈만한 키즈카페가 없나 싶어서 찾아보다가 근처에 있는 방방 키즈카페를 발견했다. 내가 다녀온 곳은 '뛰노리방방 문정점'. 사실 여기도 우리집에서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버스 한정거장거리라 가볍게 갈만하다.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는게 장점. 이렇게 가성비 좋은 키카는 또 없지 싶다. 체인점으로 있는듯 한데, 대충 찾아보니 다른 지점들도 가격이 거의 비슷하다. 뛰노리방방 문정점. 실내가 아주 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이 놀기에 좁지도 않다. 보통 방방이라고 부르는 트램펄린이 메인인 키즈카페 이.. 2022. 7. 1.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