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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생활

임산부 지원사업,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돋움 상자' 받기

by 안녕리리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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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반가운 택배가 도착했다.

지난번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신청했을 때,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 돋움 상자'를 신청했었다.
신청해 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며칠 전 집에 '엄마 북돋움 상자'가 왔다.

이번에 받은 '엄마 북(Book)돋움 상자' 구성품들.

북스타트 에코백, 예비부모를 위한 임신출산 의학가이드책, 유아동화책 2권이 들어있다.

첫째 때 받았던 에코백도 있어서, 벌써 집에 두 개가 됐다. 뻣뻣하면서 튼튼해서 이것저것 담기 괜찮다. 

유퀴즈 명의 특집에 출연했던 산부인과 전문의인 전종관 교수가 집필한 책. [작은 변화에도 걱정이 많아지는 예비 엄마들에게]라는 책이다.

책 제목이 참으로 길지만, 왜 길수밖에 없는지.. 제목을 보고 딱 이해가 간다.

나는 둘째아이 임신 중이지만, 첫째 때와 또 다른 이런저런 고민이 또 많다. 그럴 때마다 정확한 정보를 찾기도 어렵고 이런저런 다른 이들의 경험담을 먼저 찾게 되곤 한다.

그럴 때 챕터마다 자세한 사례에 대한 소개와 정보가 담긴 의학 가이드책이라 내가 갖고 있는 증상이나 고민이 있는 부분을 그때그때 찾아보기가 쉽게 되어있다.

첫째 때 어릴 때 전과처럼 커다란 '육아 대백과'사전을 사서 보았는데.. 임신부터 육아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은 육아백과보다 자세한 의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도움이 되는 듯하다.

그리고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한 책. 태교도 할 겸 미리 소리 내어 읽어도 좋은 것 같다. 나는 이미 첫째 아이 책 읽어주는 걸로 나름 태교를 하고 있다 싶어 태교에 힘쓰고 있지도 않지만 ㅎㅎ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라는 책은 돌 무렵부터 보기 좋은 보드북이다. [내 키가 더커]는 2돌 무렵 즈음부터 보기 좋을 것 같은데, 수채화 같은 일러스트의 색감이 참 좋다.

책 육아를 도울 수 있는 가이드북도 있다. 처음 아이 키울 때 책 고민 중 하나가 어떤 책을 어떤 시기에 읽어줘야 할까였던 것 같은데.. 첫 아이를 키우는 예비 부모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가이드 북인 듯하다.

육아는 언제나 새로우니까! 2023년 엄마 아빠 책 소개 리스트도 있다.

도서관에 가서 보고 싶은 책은 몇 권 빌려다 봐야겠다는 의지가 마구마구 샘솟지만.. 게으른 내가 언제 실천에 옮기게 될지 ㅎㅎ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임신, 출산, 육아정보 사이트도 미리미리 알아두면 유용할 듯싶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지원사업인 '서울맘케어'사이트에서, 교통비 지원신청을 할 때 북스타트도 함께 신청을 받고 있어 놓치는 경우는 잘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놓쳤다면, 출산 3개월까지 신청이 가능한 만큼 신청해서 받아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www.seoulmomcare.com/notice/userNoticeDetail.do

 

서울맘케어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서울맘케어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홈페이지입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 및 지원금 사용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seoulmomc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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