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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53

이천 맛집 / 이천 장어맛집, 가족 모임하기 좋은 '이천 동림장어' 얼마 전 친정에 갔다가 부모님이랑 장어를 먹고 왔다. 아빠는 회도 안 좋아하시고, 장어도 안 좋아하시는 편이지만..! 둘째 임신 중인 내가 먹고픈 메뉴로 먹자고 하셔서 장어집을 다녀왔다. 아빠는 안 좋아하시는 메뉴를 아빠찬스로 :) 이천 사음동에 위치한 동림장어. 길을 잘못들었는지, 차선이 하나밖에 없는 구불구불한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니 주택가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단층의 빨간 벽돌집이라 동네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느낌. 노출 천장 스타일이라 지붕이 높고, 내부도 아주 깔끔해서 분위기가 괜찮았다. 우리는 아침을 늦게 먹어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1시가 훌쩍 넘어서 갔는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다. 가족손님도 많아보이고, 소규모 모임으로 오는 단체 손님도 많았다. 동림 장어집 메뉴. 장어 메뉴인걸 감안하면.. 2023. 5. 2.
'2023 한강불빛공연' 불꽃놀이& 라이트 드론쇼 @뚝섬한강공원 (일정/장소/주차정보/팁) 한강 뚝섬공원에서 하는 '드론라이트쇼'를 보고 왔다! 우리는 4/29 토요일 행사에 다녀왔고, 오늘부터 연휴기간 동안 3번의 공연이 더 있다고 한다.2023 한강불빛공연 일정2023 한강불빛공연 일정은 이렇게! 4월 29일(토) ~ 5월 6일(토), 저녁 8시, 기간 중 4회 공연 4/29(토) : 필 더 리얼 서울 5/1(월) : 한강에서 즐거운 하루 5/5(금) : 상상놀이터 (핑크퐁/아기상어) 5/6(토) : 도시, 자연과의 공존2023 한강 불빛 공연, 위치 & 주차정보위치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다. 정확한 위치는 이렇게! 음악분수가 있고 수변무대가 있는 광장 쪽에서 열린다.CU 한강르네상스 뚝섬점이 수변무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은 '뚝섬한강공원2주차장' 이나 '뚝섬한강공원 3 주차장.. 2023. 5. 1.
판교 맛집 / 브런치 맛집, 모임하기 좋은 '어글리스토브' 이미 봄이 반쯤은 지나간 것 같지만, 얼마 전 벚꽃이 막바지였던 어느 날 친구들이랑 벚꽃구경을 다녀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벚꽃구경을 하려면 배부터 든든하게 채워야지! ㅎㅎ 판교에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찾아본 브런치집 '어글리스토브'. 판교 라스트리트 2층에 있는데, 평이 괜찮아보여서 가보았다.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올데이 브런치메뉴까지 메뉴가 다양하다. 제일 먼저 나온 음료수! 마침 딸기 시즌이라 딸기에이드를 판매 중이다. 딸기에이드와 제로콜라 한잔씩! 스테이크 메뉴인 안창스테이크다. 가니시로 샐러드 조금이랑, 감자튀김, 구운 파인애플, 계란프라이가 나온다. 샐러드에는 발사믹 드레싱이 뿌려져있다. 여기 스테이크는 바베큐 소스에 촉촉하게 구워낸 스테이크라 따로 굽기가 없다. 모두 다 기.. 2023. 4. 20.
성남 태평역 맛집, 중앙시장 맛집 '중앙칼국수' 옛날 왕돈까스도 최고! 지난주 산부인과 검진을 다녀왔다. 임당검사를 하는 날이라, 오전부터 물 한 모금도 못 마시고 검진을 마치니 적당히 허기가 딱 지는 시간.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칼국수집에서 파는 왕돈까스를 먹으러 다녀왔다. 내가 다니는 곽생로산부인과에서 조금 더 걸어올라가면 '성남 중앙시장'이 나온다. 중앙시장에 오래되고 저렴한 칼국수집으로 유명한 '중앙칼국수'집이다. 예전보다 가격이 조금 더 오르긴 했지만, 칼국수 한그릇이 4,500원밖에 안 하는 시장맛집이다. 언제부턴가 칼국수집 앞에 테이크아웃 돈까스집도 생겼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주방 공간을 일부 셰어하는 것 같다. 예전에 근처에 살았을 때 한번 포장해다가 먹은 적이 있었는데.. 맛은 평범했던 기억이. 시장통에 있는 매장이지만 가게 내부는 꽤 넓고 깨끗한.. 2023. 4. 19.
여주 맛집, 천서리막국수촌 3대째 이어온 '홍원막국수' 한참 날씨가 덥더니.. 오늘은 비와 강풍이 몰아친다. 그래도 또 곧 더위가 몰려오겠지..! 지난번 이른 더위가 찾아왔던 날, 매콤 새콤달콤한 막국수가 먹고 싶어서 막국수집에 다녀왔다. 이천/여주에서는 천서리 막국수가 참 유명하다. 여주 천서리에 막국수촌에서는 어느 막국수집을 가도 비슷비슷하게 맛은 있지만, 그중 우리 가족이 늘 가는 막국수 집이 있다. 여주 홍원막국수. 3대째 이어온 막국수집이다. 여기 막국수는 유난히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식사시간에 가면 주차장이 꽉 들어차고, 웨이팅을 해야한다. 웨이팅을 해도 국숫집이라 빨리 빠지는 편이다. 주차장 한쪽에는 자전거이용객을 위한 자전거 거치대도 있다. 이쪽 동네가 남한강 따라 라이딩을 하기 좋은 곳이니까. 메뉴판. 편육한접시와 물막국수/비빔막국수가 주요.. 2023. 4. 11.
서울근교카페, 성남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김영모 파네트리' 지난주 날씨가 참 좋았던 날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다. 한적한 교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종종 가는 김영모 파네트리. 잠실에서도 종종 가긴 하는데.. 성남에 있는 김영모 파네트리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 주차장도 넓고, 매장도 무척 넓은 김영모 파네트리. 건물이 두동이 연결되어 있는데, 주문을 하는 오른쪽 건물에 키즈존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기가 좋다. 작은 책방 같은 키즈룸이 있다. 왼쪽 건물은 노키즈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1층 야외 테라스에 자그마한 놀이공간이 있다. 미니사이즈긴 하지만, 우리 아이는 여기에 가면 또 한참을 놀곤 한다. 눈으로 먼저 먹는 김영모제과 빵! 딸기 시즌 빵들이 엄청 맛있어 보인다. 마침 브런치 메뉴는 세트 할인 중이다. 커피와 함께 주문하.. 2023. 4. 8.
통돌이세탁기 vs 드럼세탁기 고민?! 둘 다 써보고 쓰는 장단점 비교리뷰 얼마 전 집에 세탁기를 바꿨다. 남편이 결혼 전부터 써오던 10년이 넘은 통돌이세탁기를 버리고, 이번에 드럼세탁기를 들였다. 친정엄마는 늘 빨래가 잘 된다며 통돌이 세탁기만 고집하시는 편이다. 진짜 통돌이가 세척력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생활패턴은 크게 옷이 더러워진 일이 없어서 통돌이세탁기나 드럼세탁기나 별 큰 차이는 없겠다 싶었다. 이번에 드럼세탁기를 사면서 알게 된 통돌이 세탁기와의 차이점을 정리해본다 :) 드럼세탁기는 세탁물을 꺼내기가 쉽고 편하다 (?) 당연한 얘기겠지만! 내 기준에서는 드럼세탁기는 세탁물을 꺼내기가 편하다. 키가 작은 편이라 통돌이 세탁기는 바닥에 붙은 양말 같은 건 집게로 꺼내곤 했다 ㅎㅎ 드럼세탁기로 바꾸면서 세탁물을 바로 꺼낼 수 있어 훨씬 편하다. 물론 키가 큰.. 2023. 3. 29.
가든파이브 맛집, 인도식 퓨전 커리 맛집 '델리커리'(파스타/피자/커리) 가든파이브 카레맛집 소개 :) 가든파이브에서 뭘 먹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커리맛집! '델리커리'. 현대시티몰 지하 1층 식당가에 있다. 정통 커리집은 아니고, 파스타와 피자가 있는 퓨전커리집.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커리집이라길래 가봤다. 이른 오전에 친구랑 만나서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다. 식사 마칠때쯤엔 그래도 꽤 손님이 차있더라는. 퓨전 커리집이라 그런가, 무피클과 김치가 기본찬으로 나온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주문한 카레빠네와 치킨스테이크 마크니카레. 메뉴판에서 맵다는 표시를 보았는데, 두 메뉴 모두 별로 맵지는 않다. 카레빠네. 빵 안에 크림파스타 대신, 카레파스타가 들어가 있다. 카레 파스타의 맛은 딱 카레우동과 비슷했다. 카레우동에 우동 대신 파스타가 들어간 정도의 차이랄까. 이 메뉴는 정말.. 2023. 3. 28.
가든파이브 베이커리 카페, '에이치오븐(H-oven)' 미니케이크 추천! 가든파이브에 갔다가 h오븐에 들렀다. 전에는 가끔 브런치 먹으러 갔었는데.. 안 간 지가 한참! 오랜만에 갔더니 새로운 빵이 많이 나왔다. 빵이랑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서 집에 가져가서 먹으려고했는데.. 맛있어 보이는 빵에 결정장애가 일어났다는! 이날의 픽은 '크룽지'를 사왔다. 크로플이랑 크루아상과 다른 누룽지 스타일의 크루아상이라길래 호기심 발동! 그리고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았던 미니케이크! 우리가족은 생일에도 커다란 홀케이크를 안 산 지 오래됐다. 제일 작은 사이즈를 사도 다 못 먹고 며칠을 냉장고에 넣어둬야 하니까.. 나름 '다이어트'의 목적(?)도 있고 ㅎㅎ 가끔 케이크가 먹고 플때는 조각케이크로 사다 먹곤 하는데, 여기에 딱 원하는 미니케이크가 있었다. 가격도 6천 원대부터 6천5백 원이니 엄청.. 2023. 3. 23.
송리단길 파스타집 '세컨디포레스트', 샐러드&파스타 먹로그 오늘도 송리단길 먹방로그 :) 송리단길 끝쪽에 위치한 '세컨디포레스트'. 사람이 북적북적한 저녁시간에 가면 송리단길 골목 몇몇 집은 유난히 웨이팅이 길다. 옛날 같으면.. 열심히 웨이팅을 해서 들어갔을 텐데.. 나이가 드니 요즘엔 웨이팅이 참 힘들다 ㅎㅎ 꼰대스러워진건가.. !! 무튼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장에 적당히 사람이 많고 웨이팅이 없는 곳을 찾아 들어갔다. 세컨디포레스트는 캐주얼한 파스타집이다. 밖에서 메뉴를 살펴보니 대체로 무난했던! 가장 먼저 나온 식전빵이다. 식전빵 비주얼이 특이하다. 난 같은 담백한 빵사이에 치즈를 넣어 구웠고, 그 위에 발사믹 소스가 올라간다. 상콤한 발사믹 소스가 입맛을 돋우는 느낌. 같이 간 친구가 요즘말로 어마어마한 '소식좌'다 ㅎㅎ 보통은 둘이서 메인 두 개..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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